미네소타 박병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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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뱅’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29)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이 3-6으로 끌려가던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상대 선발 콜린 맥휴와 2볼 2스트라이크 접전 중 7구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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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네소타 소셜미디어 캡처
앞서 박병호는 2회초 첫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휴스턴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11시 43분 현재, 미네소타는 휴스턴에 4-6으로 끌려가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