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 새 홈구장 첫 등판서 승리 정근우 생애 두번째 연타석 홈런 이호준, 시즌 3호 3점 홈런 폭발
프로야구 KIA 한기주(29)는 29일 안방에서 1위 팀 두산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두산은 평균자책점 1위(1.04)를 기록 중이던 투수 보우덴(30)을 선발 카드로 꺼내 들었다. 승리의 여신은 2014년 문을 연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처음 선발 등판한 한기주 편이었다. 한기주는 5와 3분의 1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생일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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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에서는 NC가 롯데와 3-3으로 맞선 9회초 이호준(40)이 시즌 3호 3점 홈런을 날리면서 6-3으로 승리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