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플랫폼 창동 61’ 29일 오픈… 힙합공연에 스타셰프 - 모델 강연도
29일 서울 도봉구에 개관하는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창동 61’. 컨테이너를 쌓아 만든 3층 건물에 공연장과 스튜디오가 들어서 음악 공연을 즐기고 요리·사진·패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서울시 제공
플랫폼 창동 61은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앞 환승주차장에 컨테이너를 쌓아 3층 규모(연면적 2547m²)로 만들었다.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운영을 총괄하고 기타리스트 신대철, 셰프 최현석, 모델 한혜진, 사진작가 조세현 씨가 분야별 감독으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내부는 크게 음악, 라이프스타일(푸드·패션·포토), 커뮤니티 공간으로 나뉜다.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컨테이너로 만든 공연장 ‘레드박스’에서는 매월 록·일렉트로닉·힙합 공연이 열린다. 라이프스타일 공간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부터 사진, 요리, 스타일링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입주해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공연과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platform6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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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