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실전 라운딩에 나선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트위터
지난해 9월 허리 수술 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는 우즈는 6월 16일 개막 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오크몬트CC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 출전 신청을 했다. 미국골프협회는 26일 “우즈가 US오픈 신청 마감일인 28일에 앞서 3주 전인 5일 신청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메이저 14승째를 달성한 뒤 8년 가까이 메이저 대회 무관에 그치고 있다.
우즈가 신청했다고 해서 반드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다. 우즈는 2014년 US오픈에도 출전 신청을 했다가 허리 수술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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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