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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환 G1강원민방 회장… 히말라야 트레킹중 사망

입력 | 2016-04-27 03:00:00


정세환 G1강원민방 회장(사진)이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도중 숨졌다. 향년 66세. 26일 강원민방에 따르면 정 회장은 회사 직원 등 일행 9명과 함께 18일 출국해 해발 5500m 칼라파타르 트레킹에 나섰다가 이날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뒤 쓰러져 숨졌다. 나머지 9명은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사를 운영해온 정 회장은 2001년 지배주주로 강원민방을 창립해 2011년부터 G1강원민방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민 씨와 1남 2녀가 있으며,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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