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도시 부문 / 해양관광도시 안산
세계 5대 갯벌인 경기만을 품은 대부도는 경기도에서 최고 긴 해안선(94.28km)을 간직한 보물섬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게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연간 관광객 1000만 명을 자랑하는 국민 해양관광지이다. 자연 그대로의 해양생태를 느끼고 130여 종의 철새를 탐조하며 대부도 해안을 일주하는 7개 코스 74km의 대부해솔길과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구봉도낙조전망대, 탄도 바닷길, 살아있는 갯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현어촌체험마을과 선감어촌체험마을은 대부도 해양관광의 백미이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화호와 대송습지, 요트 염전 승마 골프 공예 공예 등 다양한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많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