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보경.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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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K리그 클래식 6R 최우수선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북 김보경(27·사진)을 K리그 클래식(1부리그) 6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보경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로 팀에 3-2 승리를 안겼다. 2010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뒤 잉글랜드를 거쳐 올 시즌 전북에 입단한 김보경은 이날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아드리아노(서울), 조주영(광주)이 선정됐다. 신영준(상주)-송시우(인천)-레오나르도(전북)가 김보경과 함께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조원희(수원)-이광선(제주)-오스마르-고광민(이상 서울)이 포백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로는 서울 유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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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남은 4경기 모두 승리”
레스터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투는 토트넘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3)이 20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레스터시티는 아주 힘든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남아있는 4경기에서 이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의 승점차는 불과 5점. 두 팀 모두 첼시와 한 차례씩 대결하지만, 레스터시티는 첼시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어야 해 우승전선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레스터시티는 주득점원 제이미 바디가 17일 웨스트햄전에서 퇴장당한 뒤 심판을 향해 격렬하게 항의해 추가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전력 공백이 예상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