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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춘석(전북 익산·3선), 김영춘(부산 진갑·3선) 당선자 등 2명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17일 추가 임명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지난 15일 발표한 비대위원 6명 인선에 더해 이들 2명이 추가 인선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춘석 의원의 비대위원 임명 배경에 대해 “더민주의 호남 당선자가 3명뿐이고, 이춘석 의원이 호남 전체에서 가장 다선 의원인 점, 전북 지역을 대표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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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종인 대표 체제 비대위 2기는 이종걸 원내대표, 진영·양승조·정성호·김현미·이개호·이춘석·김영춘 등 8명으로 꾸려졌다.
더민주는 18일 첫 회의를 통해 2기 비대위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조만간 5본부장, 대변인 등 정무직 당직자에 대한 인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