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동탄파크자이’ 4월 분양… 전용면적 93∼103m² 979채 고급 주거지 입지 갖춘 단지… 가구당 1.78대 편리한 주차공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전세난에 저금리 기조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일반분양 예정인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m² 초과 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3.1%(769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7년 이래 10년 동안 가장 적은 물량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년 취업난 등의 이유로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주거비 부담 등으로 부모와 집을 합치는 ‘리터루족(리턴+캥거루족)’ 등 여러 사례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아직 4∼5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대형을 원하는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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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동으로 전용 93m² 89채, 전용 99m² 657채, 전용 103m² 233채 등 총 979채 전체가 85m² 초과로만 구성되어 동탄2신도시에서도 그간 목말라왔던 85m² 초과 아파트 공급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봉황이 춤을 추는 듯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무봉산 서측 자락에 위치한 동탄파크자이는 전형적인 고급 주거지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봉산 조망은 물론 근린공원(예정)과 한백초, 중, 고교가 있고 단지 앞 초등학교 예정지 및 명문학원가까지 인접해 교육환경까지 우수한 편이다. 서울의 한남동, 성북동, 경기 판교 등 대표적 고급주거지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수려한 조망권 등을 확보하는 대신 높은 소득수준만큼 대중교통에 구애받지 않는 지역이라는 특징이 있지만 동탄파크자이는 적절한 거리에 있는 대중교통의 편리성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남동탄보다 선호도 높은 북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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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입점 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의 이용이 편리하며, 삼성전자, 동탄테크노밸리의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등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2신도시를 선도할 동탄파크자이만의 설계 혁신
동탄파크자이는 1층 가구를 테라스형으로 계획하여 한층 높은 품격을 자랑한다. 테라스형은 작년 광교에서 분양한 ‘광교파크자이더테라스’의 인기에서도 증명되었듯 넓은 서비스 면적은 물론 공급 물량이 적은 희소성을 바탕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 측면도 뛰어나다. 자이만의 특화 설계로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전 평형 대형 알파룸과 베타룸, 주방팬트리, 3면 발코니(일부 가구)까지 제공한다. 일반 아파트보다 더 높은 2.4m의 천장고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배가하는 등 희소성 있는 85m² 초과 평형의 가치에 자이 브랜드만의 자부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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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의 안전까지 배려하여 지상을 공원화했으며, 수요층이 선호하는 남향형 배치와 40%가 넘는 조경면적을 통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개방감 높은 단지 설계를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주거지는 희소성은 물론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 내에서도 우수한 곳에 조성되기 때문에 꾸준한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동탄2신도시에서는 곧 공급할 동탄파크자이의 입지가 바로 그런 곳”이라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9 일대에 4월 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1644-0061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