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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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한부모가정 비하’ 논란과 관련해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김수미의 조언이 재조명 받았다.
장동민은 지난해 4월 방송된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의 매니저로 출연했다. 당시 장동민은 여성 혐오 발언, 삼풍백화점 생존자 조롱 등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장동민은 “방송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사람들을 다시 웃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수미는 “확 늙었다. 2주 만에…”라며 걱정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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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네가 한 거니까 앞으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 잘 터진 건지 모른다”면서 “이번 일이 이렇게 안 터졌으면 정말 하차할 큰 실수를 했을 수 있다. 너무 상처받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조언했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나를 돌아봐’에 고정으로 출연한 장동민과 나비 커플이 ‘한부모가정 비하’ 논란과 관련해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