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그룹 정우현 회장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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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 정우현 회장 “상처 입은 경비원께 사과드린다” 폭행 혐의 인정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MPK그룹 정우현 회장이 9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2시간 50분가량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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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성숙하지 못한 생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 회장은 “죄송하다”고 답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근무 중인 경비원 황모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폭행죄는 피해당사자가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에는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정 회장은 지난 7일 황씨의 자택까지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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