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 세계가 반한 부식방지기술 아토메탈(보수제) 세라코트(코팅제) 각광
“혈세 낭비” 녹슨 수도관… 노후 상수도 개량 국고 지원
실제로 녹슨 상수도관에서 혈세가 줄줄 새고 있어 정부가 국고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우리나라 지하 상수관 총길이를 약18만 km로 집계하고 있다. 그중 30%, 5만4000km가 설치된 지 20년이 지나 급속도로 부식이 진행 중이다.
‘녹방지’ 대명사 비앤비 지원… “의무구매(NEP) 정부공문 발송”
국내 부식방지 기술의 대명사인 ㈜비앤비(대표 신현관·www.bnb.kr)는 녹방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임·직원들이 부식방지가 애국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고, 시장에 동참해 함께 성장할 사업 파트너 및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특히 사업 파트너뿐만 아니라 소자본으로 손쉽게 누구나 창업이 가능한 비앤비 대리점 창업은 눈여겨볼 만하다. 비앤비의 제품은 경기 침체와 상관없는 특화기술로 고객확보를 위해, 정부에서 의무적으로 구매하라고 공문발송 해주는 제품이다. 비앤비 대리점이란 부식방지 최강기업의 비법을 전수받아 천문학적인 규모의 ‘물’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일이다. 지금까지는 녹 방지 관련 전문 대리점이 없었다. 비앤비는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전국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비앤비 파트너의 가장 큰 장점은 대리점 계약과 동시에 공사물량을 수주한 것과 다름없는 구조여서 수익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이는 세라코트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P인증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꿈의 도료’라는 별칭이 붙은 이 회사의 ‘아토메탈(보수제)’과 ‘세라코트(코팅제)’는 정부의 ‘의무구매’ 대상품목이다.
공공기관 의무구매는 NEP 제품 구매를 의무화해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6조에 의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NEP인증제품을 20% 이상 구매해야 한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꿈의 도료’ 기술
한편 비앤비는 최근 카자흐스탄 대규모 난방·상수도공급 현대화사업 ‘부식방지’ 자재로 등재되어 주목받고 있다. 카자흐스탄 경제부가 대통령령으로 발주한 대규모 공영인프라 현대화사업은 2020년까지 총 8만1000km 이상의 난방 및 상수도·전기·가스공급 망을 재건하는 프로젝트다.
세계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노후된 상수도관과 난방·가스배관 갱생에 필요한 자재 공급 및 로봇 도장기기 납품을 수주하는 성과를 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냈다.
1982년 설립된 비앤비는 부식방지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외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알짜 기업이다. 부식방지제의 개념조차 모호하던 시절에 가능성을 내다보고 35년 이상 기술개발에 매진, 까다로운 일본 수출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비앤비가 생산하는 보수제·코팅제는 산업설비는 물론 해양플랜트, 상하수도관, 선박, 교량 등 국가 기간산업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단 한 번의 도장으로 내염, 내마모성,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이 회사 제품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인증(NET), 산업통산자원부 신제품인증(NEP), 조달청우수제품 등 기술인증서만 60여 개를 받았다.
비앤비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도 아토메탈, 세라코트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2014년 중국 상하이법인을 설립한 이 회사는 미국과 일본, 쿠웨이트 등 해외 20여 개국에 세라코트를 수출하며 전 세계 부식방지 기술의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 031-543-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