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샘 등 300여 브랜드 참여… 품목별로 두차례 나눠 행사
롯데백화점이 다음 달 1일부터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송도 컨벤시아에서 초대형 대규모 할인행사인 ‘롯데 블랙 슈퍼쇼’를 연다.
4월 1∼3일, 7∼10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 에트로, 한샘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250억 원에 달하는 물량을 내놓는다. 할인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1차 행사는 해외패션(20∼70%), 골프용품(30∼70%), 여성패션(50∼70%) 등을, 2차 행사는 가전(10∼60%), 가구(20∼60%)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롯데백화점이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SETEC에서 열었던 행사의 두 배 규모(7600m²)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위해 마케팅 비용과 대관비를 전액 지불하고 행사 마진도 기존 대비 최대 5%포인트 낮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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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