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첫째날
군산동고 B팀 조별예선 ‘1승 1패’
H조 김천생명과학고 A팀은 2연승
올림픽 효자종목 배드민턴의 2016시즌 개막은 한국 셔틀콕의 미래인 남자고등부의 뜨거운 대결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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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상동고 B팀은 충주공고 A팀과의 남고부 단체전 G조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군산동고 B팀은 첫 단식에서 박경민이 충주공고 A팀 오승진을 2-1(21-18 16-21 21-9)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으나, 2단식에서 최다훈이 신태양에게 0-2(6-21 9-21)로 져 게임 스코어 1-1을 허용했다. 이어진 3복식에선 군산동고 B팀 박경민-윤형민이 충주공고 A팀 최성우-박재승을 2-0(21-13 21-8)으로 이겼다. 충주공고 A팀은 4복식에서 오승진-신태양이 군산동고 B팀 조민용-김회철을 2-0(21-7 21-13)으로 눌러 승부를 다시 2-2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5단식에서 군산동고 B팀은 윤형민, 충주공고 A팀은 박재승을 내세웠다. 박재승은 3복식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윤형민을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며 2-0(21-11 21-9)으로 이겨 팀의 승리를 확정했다.
군산동고 B팀은 오후 2번째 경기에서 웅상고 B팀을 3-0으로 제압하고 G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박경민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이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군상동고 A팀은 A조에 편성돼 31일 첫 경기를 치른다.
H조에선 홈팀인 강호 김천생명과학고 A팀이 거창공고를 3-1, 제주사대부고를 3-1로 꺾고 2승, 승점 4의 단독 1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여재원이 거창공고와 제주사대부고를 상대로 한 2경기에 모두 단·복식에 연이어 출전해 홀로 4승을 거두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