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위드미, 전국 점포서 판매… GS25 등 1000원짜리 맛 고급화
28일 서울 종로구 난계로 위드미 IBC호텔점에서 모델들이 500원짜리 원두커피 ‘테이크 원’을 선보이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위드미는 500원짜리 드립식 원두커피인 ‘테이크 원’(180mL)을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센트럴시티점 등 전국 100여 개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세븐일레븐이 커피를 팔기 시작한 이후 유지되던 편의점 원두커피 최저가격 ‘1000원’이 깨진 것이다. 위드미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인 이마트가 직접 수입한 브라질산 원두를 사용해 판매 가격을 대폭 낮췄다”라고 설명했다.
백연상 기자 bae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