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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탄신 141주년을 기념해 전신석상을 교내에 세웠다.
경인여대는 25일 교내 기념교회 앞 잔디광장에서 김길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전 대통령 전신석상 제막식을 열었다. 석상은 조각가 강관욱 씨의 작품으로 높이가 3m에 달하는 전신상이다. 이 전 대통령 탄신 140주년인 2015년에 제작해 올해 탄신일에 맞춰 경인여대에 기증됐다.
김 총장은 “석상 기증으로 건국 대통령이자 교육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과 발자취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전파되고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2008년부터 ‘우남 이승만 애국상’을 만들어 해마다 시상하고 있는 대한민국사랑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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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