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3/여야 공천 파동]‘탈락-배신’이 관련어 1, 2위 차지
여야의 공천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되지만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천 여부를 둘러싼 여론은 이후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도 영향을 미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아일보가 소셜 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스토리닷과 함께 13∼19일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민심을 분석한 결과다. 앞서 15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친이(친이명박)계와 유 전 원내대표 측근 등 비박(비박근혜)계에 대해 대거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내렸다.
이 기간에 ‘유승민’을 언급한 문건은 4만4105건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언급량이 늘어났다. 특히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사실상 유 전 원내대표의 탈당이나 불출마를 종용한 18일에는 하루 언급량이 1만1160건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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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