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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춘분’…미세먼지 나빴지만 완연한 봄
입력
|
2016-03-20 17:49:00
동아일보 자료사진
20일은 24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다. 이날 발해만 부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았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서울이 17도로 포근한 하루였다. 춘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전국 산과 들이 넘쳐났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전북은 ‘나쁨’수준이었다.
춘분 다음날인 21일은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나쁨’으로, 20일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