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이 통장은 씨티은행에 맡긴 예금, 펀드 등의 거래 실적이 많을 경우 연 최고 1.7%(세전)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입출금도 자유로운 게 특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시행 이후 다른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에 우대금리를 주는 것과 달리 씨티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에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해 차별화를 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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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연 1.5%, 10억 원 이상이면 연 1.7%의 이자가 각각 적용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이자가 매달 입금되기 때문에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신규 가입일부터 다다음 달 말까지는 은행 거래 실적에 상관없이 가입 날짜에 고시된 신규 가입 우대금리(11일 현재 연 1.7%)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에 씨티 자산관리 통장에 신규 가입하면 5월 말까지 연 1.7%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신규 가입 우대금리는 고객당 1회에 한정되며 매일 예금의 최종 잔액 중 10억 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서만 제공된다.
씨티 자산관리통장은 씨티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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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