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 채권혼합형 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하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한다. 안정성이 높은 국채, 특수채, 은행채를 기반으로 시장 전망에 따라 액티브, 패시브 전략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나머지 30%는 배당 성향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투자해 채권 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매니저들은 연 1600회 이상 기업 탐방을 통해 펀드에 담을 고배당 주식을 골라낸다. 주식 배당률이 높으면서 업종 내에서 저평가된 우량 기업들의 주식이 대상이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계속되는 저금리와 국내외 불안한 이슈들로 시장의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 이자에 주식 시세차익, 배당수익을 더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10일 현재 해당 펀드의 설정 이후 수익률은 7.71%(클래스 A 기준)로 같은 기간 벤치마크 수익률(1.12%)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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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진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