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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환이 영화 ‘수색역’ 연기에서 욕설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태환은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수색역'(감독 최승연/제작 영화사 만화경/개봉 3월31일) 언론시사회에서 “일단 욕설 연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태환은 "원선이라는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 짧은 두 시간 내외의 시간이지만 그 시간동안 굉장히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많겠다고 생각했다"며 "흥미있고 관심을 갖게 될 수 밖에 없는 시나리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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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