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원두 고유의 맛과 향 살린 카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카누 미니, 디카페인 등 소비자 니즈 보완한 다양한 제품 개발
올봄 동서식품은 신규 TV광고를 통해 카누와 함께 친지들과 행복한 브런치를 즐기는 ‘카누 브런치’를 제안한다. 광고는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치는 가운데 카누 전속모델 공유가 직접 브런치 자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테이블 위에 아름다운 꽃을 놓고, 의자를 정갈하게 정리하면서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공유는 이내 브런치의 화룡점정, 카누 커피를 정성스레 잔에 따른다.
“역시 브런치의 완성은 좋은 커피입니다”라는 공유의 내레이션은 맛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와 함께라면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브런치를 만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부담 없이 누리는 즐거운 브런치는 바로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카페, 카누만이 줄 수 있는 기쁨이다.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종류의 맛과 용량의 카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달콤한 아메리카노가 생각난다면 몸에 좋은 자일로스 슈거가 함유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가 제격이다. 적은 양의 카페인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카누 디카페인’ 제품도 있다.
이외에도 동서식품은 한국인의 음용 습관에 맞춰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mL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과 사이즈로 구성한 ‘카누 미니’도 발매했다. 2011년 10월 출시 이후 꾸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머그컵 기준으로 용량화된 카누 레귤러 제품 스틱 1개를 2회 이상 나눠서 마시는 소비자가 상당수 존재했다. 또 소비자들이 120mL 컵 용량에 커피나 차를 타거나 우려서 마시는 것에 익숙하다는 점도 고려해 미니 사이즈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카누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인기를 입증 받으며 아시아 커피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2014년 4월에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 및 최단 기간 최다 음용 잔 수 기록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태평양 에피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3년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FAME)에서도 한국 브랜드 캠페인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은 바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