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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군 면제에도 불구하고 공익을 지원한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안재현은 2014년 11월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망막박리 수술을 받아 군 면제를 받았지만, 20대 초 자진해서 공익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점은 시간이 충분하다는 거다. 심적으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군대에 다녀오면서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다. 또 요즘은 작품이나 광고를 하고 가면 입대 후에도 그 이미지가 길게 남는다”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지금은 일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아직은 배우고 노력해야할 시기다. 결혼은 일 욕심이 채워지고 여유가 생길 때쯤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은 11일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현 소속사는 구혜선과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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