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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열애’ 안재현, 軍 면제 불구 공익 지원한 사연은? 알고보니 ‘상남자네!’

입력 | 2016-03-11 17:12:00

사진제공=동아DB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군 면제에도 불구하고 공익을 지원한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안재현은 2014년 11월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망막박리 수술을 받아 군 면제를 받았지만, 20대 초 자진해서 공익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점은 시간이 충분하다는 거다. 심적으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군대에 다녀오면서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다. 또 요즘은 작품이나 광고를 하고 가면 입대 후에도 그 이미지가 길게 남는다”고 소신을 전했다.

또 안재현은 ‘부자 아빠’가 목표라면서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가족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아서다. 멋있는 아빠가 돼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아내와 아이를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지금은 일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아직은 배우고 노력해야할 시기다. 결혼은 일 욕심이 채워지고 여유가 생길 때쯤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현은 11일 구혜선과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현 소속사는 구혜선과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