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 공모.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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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 공모…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모니터링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민간인 벤치마킹 가능한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을 3월1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외비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 성능 극대화 및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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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모에는 공용설비를 통해 생산된 신재생 에너지량이 단지 내 건축물에서 소요되는 에너지량의 10%이상을 감당하도록 하고, 단지 내 건축물 간 에너지 거래가 가능한 지역 네트워크(전력 그리드 등)를 구축할 경우 우선 선정토록 하여 개별건축물의 제로에너지보다 확대·향상된 기술을 구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기준 완화(용적률15% 이내 완화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우선지원 등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고시 지원 단가에 따라 30~50% 보조금을 지원)
이번 제로에너지빌딩 단지형 시범사업 공모는 주거 또는 비주거 용도가 복합된 단지에 대한 신축 및 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민·기업·지자체 등 제로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구현 능력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 알림마당 / 공지사항)의 신청방법 및 서류를 참고하여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044-201-3769)) 또는 이메일(ts_jeo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범사업 대상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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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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