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과 관련해 세종문화회관 간부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 가운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삼청각 무전취식’ 사건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유시민 전 장관은 3일 방송된 종편 JTBC ‘썰전’에 출연해 ‘삼청각 무전취식’ 논란에 대해 “정말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당 20만 원이 넘는 음식을 가족 등 10여명이 먹고 33만 원만 주고 간 것은 여러 사람들의 힘을 빠지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감사위는 ‘삼청각 무전취식’ 사건을 특별조사 한 결과, 해당 간부의 비위사실이 확인돼 최고수준 징계인 면직(해임)처분토록 세종문화회관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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