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 사진=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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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최근경제동향’ 발표, 일시적 요인으로 내수 조정 받는 모습
최근 우리경제는 생산이 부진한 가운데 개소세 인하 종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내수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9일 최근경제동향(2016년 3월)을 통해 고용, 물가, 재정 등 부분별 동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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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중 소비자 물가는 석유류 가격이 하락했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여 전년 동월비 1.3% 상승(0.8%→1.3%)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2016년 1월 중_은 수출 부진과 승용차 개소세 인하 종료 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다.
2016년 1월중 서비스 생산과 소매판매는 승용차 개소세 인하 종료등 일시적 요인으로 그간 큰 폭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나 전년 동월비로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2016년 2월 중_은 저유가에 따른 단가 하락, 월별 변동성이 큰 선박수출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비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이 축소되고 물량 증가세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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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2016년 2월 중)은 매매가격 보합, 전세가격 상승률 둔화가 지속됐다.
한편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인상, 저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며 승용차 개소세 인하 연장 등이 내수에 긍정적 영향을 전망했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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