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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아이돌그룹 빅스 레오(정택운)의 가능성을 칭찬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선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주인공 마타하리 역을 맡은 옥주현은 상대 역 아르망을 맡은 레오에 대해 “실제 마타하리와 아르망의 나이차가 가장 흡사하다”면서 “제가 누나라서 어렵게 대하지 않을까 싶어서 막 대해 달라고 했다. 어리고 패기 넘치는 연하의 매력을 연습실에서 발산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아르망은 마타하리가 사랑한 순수청년이다.
‘마타하리’는 이달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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