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테크엑스’ ‘원스토어’로 분사
SK플래닛은 △‘11번가’를 운영 중인 자회사 커머스플래닛을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부문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T스토어’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 가운데 커머스플래닛은 지난달 1일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플랫폼 사업 부문은 ‘SK테크엑스’라는 이름의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다. SK테크엑스는 기존 SK플래닛이 운영하던 ‘T클라우드’ 사업과 컬러링, 벨소리 등 음원 사업을 포함한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앱 마켓 사업은 ‘원스토어’라는 별도 법인으로 분사된다. 각 법인은 모두 SK텔레콤이 100% 출자하는 자회사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