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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얼었던 귤도 작품으로

입력 | 2016-03-01 03:00:00


폭설 때문에 냉해를 입은 귤은 어떻게 할까? 그냥 버릴까? 거름으로 쓸까? 어차피 상품 가치는 없어진 상태다. 사람들이 고민하다 귤 껍질에 글과 그림을 그려 넣었다. 귤이 작품으로 다시 탄생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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