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단 김준교 신임사장. 사진제공|KT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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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과 교수 출신 마케팅 전문가
kt가 2014년 3월 취임해 야구단의 실질적 창단과 1군 데뷔를 이끈 김영수(66) kt스포츠 사장을 교체했다. 신임 사장으로는 김준교(60·사진) 중앙대학교 부총장을 임명했다. 김영수 전 사장은 LG그룹 홍보담당 부사장과 LG스포츠 사장, 대한올림픽위원회 미디어위원장 등을 역임한 스포츠경영 전문가였다.
kt는 29일 주주총회에서 김준교 신임 사장을 선임한 뒤 “kt가 운영 중인 야구, 농구,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단의 전력 향상을 위해 완전히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할 적임자이며 스포츠에 브랜드를 접목하고 kt위즈파크 디자인, 마케팅 이벤트 등 팬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김준교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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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