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독일식 친환경 에너지 자급 마을이 조성된다. 일명 제로에너지 마을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신도시 1-1생활권 고운뜰공원 북측에 제로에너지 마을(60가구) 부지 1만8216m²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로에너지 마을에는 초단열주택 공법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의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마을 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생태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보행 중심 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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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