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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잇단 투서에 고통” 생명연 연구단장 숨진채 발견
입력
|
2016-02-26 03:00:0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을 이끈 정모 단장(57)이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거주지인 대전 서구 오피스텔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졌다. 경찰은 A4 세 장 분량의 자필 유서를 남긴 점에 비춰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정 단장은 지난해 9월 연구비 횡령 의혹을 담은 투서가 감사원에 접수돼 조사를 받았지만 결백한 걸로 밝혀졌다. 하지만 최근 다시 투서가 들어와 고통스러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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