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국내 증시 투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해외 기업에 대한 정보가 풍부해지고, 통신기술의 발달로 실시간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KDB대우증권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ETF’를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ETF의 대부분이 지수를 단순 추종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 투자가 쉽다”며 “특히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ETF를 활용하면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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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ETF 투자를 쉽게 할 수 있도록 HTS, MTS를 개편해 해외뉴스, 리서치자료, 경제지표 등을 통합한 메뉴와 함께 글로벌 ETF 특화 화면도 선보였다.
해외 직접 투자 시 수수료와 환율이 문제가 된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거래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및 환매수수료가 없으며 운용보수도 낮은 편이다.
대우증권과 거래를 하는 고객은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에 대해 실시간 시세 조회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환전에 대해 회사 측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등 거래 부담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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