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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대형병원 50대 의사, 지적장애 女환자 수차례 성폭행

입력 | 2016-02-13 10:31:00


유명 대형병원 50대 의사, 지적장애 女환자 수차례 성폭행

서울 유명 대형병원의 50대 의사가 지적 장애가 있는 30대 여성 환자를 수차례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는 경기도 내 한 성폭력상담소가 지난해 12월, "모 대학병원 의사 A씨가 지난해 11월 진료 환자였던 지적장애 2급의 여성 B씨를 진료실과 모텔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했다"며 신고한 데 따른 것이다.

B씨가 피해 사실을 자신의 어머니에게 알렸고, 어머니가 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상담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A씨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낸 상태다.

B씨는 경찰에서 "상담을 해주겠다며 모텔로 유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피해자 진술만 확보했다"며 "현재 학회 참석차 외국에 나가 있는 A씨가 입국하면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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