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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 반발에 입장권 인상 계획 철회

입력 | 2016-02-12 03:00: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입장권 가격 인상안을 철회했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부터 한 경기 입장권 최고가를 59파운드(약 10만 원)에서 77파운드(약 13만 원)로 올릴 계획이었지만 팬들이 안방경기에서 단체로 퇴장하는 등 반발하자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하고 2017∼2018시즌까지 현재의 가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