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코리아 가이드 매거진]
라네즈플래그십 스토어. 피부타입별 고민에 대한 1대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라네즈 엔젤’이 메이크업 서비스도 제공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명동에 이니스프리,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춘제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아모레퍼시픽만의 특별한 브랜드 매장을 소개한다.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물결 모양으로 디자인한 외관이 특징이다. 수분크림과 수분에센스 등 베스트셀러 제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장 인테리어를 물방울 무늬로 꾸며 매장에 들어서면 마치 물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매장에 방문하면 피부 타입별 고민에 대해 1 대 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라네즈 엔젤’이 상주하며 메이크업 서비스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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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전속모델 소녀시대 윤아. 아모레퍼시픽 제공
에뛰드하우스 매장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공주의 방을 둘러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매장 전체 인테리어에 분홍색을 주로 사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에뛰드하우스의 대표 제품인 마스카라와 BB크림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이크업 존과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 결과를 취합해 실시간으로 판매 순위를 보여주는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또 365가지 색상의 매니큐어 제품을 직접 발라보지 않고도 아이패드를 통해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네일 플레이 365존’ 등도 마련돼 있다.
마몽드는 꽃의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다. 1991년 브랜드 론칭 이후 합리적인 가격대와 뛰어난 품질로 25년 동안 국내외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마몽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노란색 꽃잎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된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과 베스트셀러인 ‘퍼스트 에너지 에센스’, ‘커버 파우더 쿠션’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다.
아리따움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퍼시픽의 중저가 브랜드들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형별로 제품을 진열해 고객들이 원하는 카테고리의 제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