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윤 GK에셋 대표 “신약 만들길”
이기윤 GK에셋 대표(왼쪽)가 29일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에게 1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연세의료원 제공
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최근 연세암병원과 유한양행이 신약 개발을 위해 만든 유한-연세 폐암 중개의학연구센터의 연구가 활성화되는 데 이번 기부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기부금 10억 원은 유한-연세 폐암중개의학연구센터의 연구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서 서울까지 270여 km를 걸어서 순례한 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