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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모바일 게임에 광고 허용

입력 | 2016-01-29 03:00:00

개발업체 추가 수익 보장하기로




카카오가 게임을 하면서 다른 게임의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해 개발사에 추가 수익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가 기존에 카카오에 지불하던 플랫폼 수수료를 줄여 주기로 했다. 카카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1∼6월) 중으로 게임 파트너들에게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및 플랫폼 수수료 체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게임을 하면서 다른 게임의 광고를 볼 수 있는 ‘카카오게임 애드플러스(AD+)’를 선보인다. 게임 개발사가 AD+를 이용하면 현재 21%인 카카오 플랫폼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받을 수 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