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아무데나 오줌을 눈다. 아 그런데 또 이불이다. 매번 이불을 빨 수도 없고. 물티슈로 닦고 살자니 또 그 자리에 오줌을 눈다고 하고. 배변훈련과 별개로 이불이나 카페트에 밴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없을까.
20일(현지 시간)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도도에 반려견 오줌 제거법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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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제거에는 식초, 베이킹소다, 탄산수, 과산화수소, 효소세제 등이 효과적이다. 식초는 냄새를 중화시켜준다. 찬물과 식초를 1 대 1 비율로 섞어, 카펫의 얼룩진 부분이나 마룻바닥에 뿌려서 닦아주면 좋다. 카펫의 경우 식초물에 적셔두었다가, 완전히 말린 후 세탁하면 된다.
베이킹소다와 탄산수는 얼룩을 제거하는 데 좋다. 탄산수를 쓸 경우에, 얼룩진 부분에 반복해서 뿌려줘야 효과적이다.
과산화수소 3/4컵에 주방세제 1 티스푼을 섞어서, 베이킹소다와 함께 쓰면 강력한 혼합 세제가 된다. 다만 카펫이나 천의 색이 바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황설탕 7숟갈, 레몬 또는 오렌지 껍질 1.5컵, 물 1리터를 섞어서 3개월간 두면, 저렴하고 효과적인 효소 세제를 얻을 수 있다. 냄새를 없애는 데 특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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