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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제 총감독에 크리스틴 마셀 선임

입력 | 2016-01-25 03:00:00


크리스틴 마셀 프랑스 퐁피두센터 선임큐레이터(47·사진)가 2017년 5월 개막하는 제57회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제 총감독에 23일(현지 시간) 선임됐다. 마셀 씨는 2000년부터 퐁피두의 전시를 주관하며 2013년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프랑스관 큐레이터를 맡았다. 파올로 바라타 베니스 비엔날레 회장은 “마셀 씨는 균열로 휘청대는 지금의 세상에 예술이 가진 관용의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