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한반도 엄습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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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한반도 엄습…24일 오전 서울 영하 18도 ‘꽁꽁’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엄습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이 나타난 곳이 많겠다.
2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내일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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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6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엄습한 가우데 제주도는 32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고립상태가 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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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낮 12시 이후에도 기상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고돼 24일 예정된 항공기 516편의 정상 운항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전날에 이어 이용객들의 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