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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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던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내기 위해 각종 서류를 준비하는 한창 바쁜 시기죠.
그런데 직장인의 대다수가 연말정산 환급을 많이 받기 위해 미리 준비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334명에게 ‘연말정산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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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준비를 위해 직장인의 82%는 ‘현금영수증/체크카드 사용을 늘렸다’고 답했습니다. 이외에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38.9%), ‘기부금 등 기타 지출항목 영수증을 챙겼다’(20.4%) 등의 순입니다.
올해 연말정산을 위해 준비하는 서류(복수응답)로는 ▲보험료(72.5%) ▲신용카드(63.5%) ▲의료비(60.8%) ▲현금영수증(57.2%) ▲교육비(27.2%)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직장인들은 ▲월세(13.6%) ▲퇴직연금(9.1%) 서류를 준비한다는 비율이 타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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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들이 환급받은 금액은 전체 응답자 평균 25만2000원입니다. 20대 평균 20만8000원, 30대 평균 25만2000원, 40대이상 평균 31만3000원으로 집계됐죠.
한편 연말정산간소화 자료가 제공되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는 공제자료 조회 메뉴 첫 화면에 “23일까지 자료가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