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공연 정보 전문매체 긱가이드 코리아가 채용 공고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5일 긱가이드 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레인웨이 페스티벌(Laneway Festival)에서 취재할 포토그래퍼를 구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글에서 긱가이드 코리아는 “이미 작업해주시는 훌륭한 포토그래퍼가 있지만 열악한 재정상황 때문에 해외취재의 항공편을 제공할 수 없어 이번건에 한해 항공편은 자발적으로 지불할 포토그래퍼와 취재를 나가려 합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로드중
해당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자 네티즌들은 “보수도 없나?” “항공편을 직접 마련하라니…”라는 등의 거센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댓글을 통한 질타에 대해서도 “처음엔 이러지 않았는데 업무량이 많아지다보니 소위 '열정 착취' 문제에 덜 민감해진 것 같습니다”며 “포토그래퍼분들의 노고에 대해선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에 조금더 날카롭게 처신하겠습니다”고 답했습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