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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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UAE(아랍에미리트 연합)에 2-0 승리했다.
올림픽 최종예선을 준비 중인 올림픽대표팀은 4일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알샤밥 클럽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0 승리했다.
이날 평가전은 오는 8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대비한 전력 점검 차원에서 치러졌다.
신태용호 감독은 전반 4-3-3 전형에 이어 후반전에는 4-4-2 다이아몬드 전형을 시험했다.
선제골은 후반 16분 중앙 미드필더 이영재(울산)의 오른발에서 터졌다. 이어 후반 교체 투입된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후반 43분 권창훈(수원)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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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권창훈은 올림픽대표팀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핵심이기에 그의 건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UAE에 2-0 승리로 자신감을 끌어올린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