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LINC사업단은 공학계열 현장실습 집중형 사업단으로 1단계 선정 시 공학계열 5개 학과의 참여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연차별로 산학협력 참여학과를 비공학계열로 확산하여 현재는 비공학계열 6개 학과를 포함한 11개 학과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현장중심형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대 LINC사업의 비전은 ‘산학상생(産學相生)의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인프라 확충 및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산학협력 중심 교수활동 강화를 위한 교직원 역량 개발,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 중소기업 기술인력 확보 애로 해소를 위한 취업연계 운영체제 구축, 우수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인력개발 프로세스 개발, 현장밀착형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집중 교육과정 운영,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인프라 구축, 창조경제 선도모델 창출과 확산으로 지속가능 산학협력 체제 운영 등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직업교육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창의적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배출하기 위하여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에 이를 때까지 ‘직업전공 실무교육→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인턴십→S-OJT→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인 현장중심형 직업교육체제(ACE-ACTS)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직업교육체제에 따라 4차연도 사업에서는 현장실습 대상 학생의 86%(508명)가 4주 이상 현장실습을 이수했고 현장실습 이수자 중 56명이 15주의 국내 인턴십을 수행하고 취업으로 연계됐다.
또한 캡스톤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대상 학생의 35%가 이수함으로써 산업체와 함께 실무역량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글로벌 현장실습을 도입하여 관광중국어과 학생 5명을 안산대 자매대학인 중국 상하이의 화둥(華東)정법대에 파견해 6월부터 한달간 중국어 연수 및 ‘상하이산용주점유한공사’(호텔)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해 글로벌 역량을 높였다.
안산대 산학협력의 중요한 파트너는 가족회사로 현재 463곳이 협약되어 있다. 모든 가족회사는 MTV(Mail, Telephone, Visiting) 관리 시스템에 따라 산학협력 중점교수 및 전담교수에 의해 집중 관리되고 있다. 3년간 협력 실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가족회사를 표창하는 등 엄밀한 가족회사 등급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조경제 사회에서 직업생활을 해야 하는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학생-산업체 인사 간의 토론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바로 알고,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역량이 채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있다. 창조경제 사회에서 필요한 학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창조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조경제 사회에서 나의 20년 후 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상호 평가하게 함으로써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김주성 총장 “사랑-섬김의 리더십 갖춘 전문지식인 양성”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진리, 자유, 성실’이라는 학훈 아래 1973년에 설립된 안산대는 ‘기독교적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최고 전문 지식인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로 취업률 톱5, 만족도 톱5, 글로벌 역량 톱1을 목표로 21세기 무한경쟁 시대에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실용교육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고 지역 대학의 발전이 지역사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안산대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최고의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LINC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반월-시화 기업성장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산시 상록구청, 중소기업연합회 등의 각 직능단체와 LINC사업단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 대학과 기업간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산업의 공동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2012년 1단계 LINC사업부터 공학계열의 현장실습 집중형 사업을 시작하였고, 2차연도부터는 비공학계열로도 LINC사업을 확대하여 전 계열로 산학협력 영역을 확산하고 있으며 4차연도 이후에는 우리 대학의 산학협력 수준은 선도형 사업단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
나를 알아주는 대학! 안산대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미래로 도전하는 ‘Challenging University’로서, 그리고 사랑과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최고 전문지식인을 양성함으로써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현장중심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