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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HINEXT 상장지수증권(ETN)’ 유가증권시장 상장

입력 | 2015-12-21 11:17:00


NH투자증권이 국내 업계 중 처음으로 중국 선전거래소의 차이넥스트(Chinext) 지수를 추종하는 ‘NH투자증권 CHINEXT 상장지수증권(ETN)’을 유가증권시장에 23일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넥스트는 ‘차스닥’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 중소·벤처기업이 주로 상장되는 시장인 ‘촹예반(創業板)’을 말한다. 차이넥스트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ChiNext Total Return’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며, 만기는 5년이다. 환율 변동을 대비해 환 헷지를 한다. 배당금은 재투자된다. 차기현 NH투자증권 IC운용본부장은 “이 ETN은 국내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중국 내 혁신기업에 집중하는 최초 상품”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