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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건배’ 배누리 연기에 현실 속 직장인들 완벽 공감? ‘통통 튀는 매력’

입력 | 2015-12-11 16:01:00

사진=나에게 건배 방송 캡쳐


‘나에게 건배’ 배누리가 통통 매력을 지닌 에디터로 변신했다.

10일 올리브TV와 케이블 채널 유맥스에서 드라마 ‘나에게 건배’를 첫 방송했다. 여기서 배누리는 극중 핫한 트렌드는 모두 꿰고 있는 트렌드 세터이자 출판사의 막내 에디터 홍세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세림은 아침 출근길에 만난 직장 상사 라여주(윤진서 분)를 보고 달려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굿모닝”을 외치고, 팀의 막내로서 직장 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등 현실 속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들을 맛깔스럽게 살려냈다.

특히 근무 시간 틈틈이 자신의 SNS 계정을 들여다보며 관심사를 검색하고, 게시물에 전문가 수준의 댓글을 다는 모습을 보였다.

또 회식 자리에서 먼저 자리를 뜬 상사에게 단체 사진을 보내며 귀여운 주사를 부리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배누리가 출연하는 ‘나에게 건배’는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건배를 건네는 힐링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올리브TV와 유맥스에서 2회 연속 방송한다.

나에게 건배 배누리. 사진=나에게 건배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