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120명 직업체험 등 교육
KB희망캠프에 참가한 한 장애청소년(가운데)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꿈발표회에서 진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장애청소년 개개인의 장애 유형과 수준, 사회적 환경 등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KB희망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는 것이 KB희망캠프의 최종 목표다.
KB금융은 2013년부터 매년 중학생(40명), 고등학생(50명), 대학생(30명)을 대상으로 KB희망캠프를 진행해 왔다. 매년 3월 전국의 특수·일반학교에 공문과 포스터를 발송하고 4월 장애유형별(지체, 지적, 시각, 청각) 참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전국의 대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 120명을 멘토로 뽑아 장애청소년에게 1 대 1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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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