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권 ‘내일로 티켓’ 판매… 2016년 3월초까지 제휴 혜택 다양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다양한 겨울철 열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1일부터 판매된 ‘내일로 티켓’은 내년 3월 6일까지 만 25세 이하 내·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권이다. 고속철도(KTX)를 제외한 일반 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을 지정하면 운임의 50%(편도 2회)를 할인해 준다. 종류는 5일권(5만6500원)과 7일권(6만2700원)이 있으며 전국 철도역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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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여행코스에 제주도를 추가하면 3일까지 연장이 가능하고 선박이용료 50%를 할인해 준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내일로 5일권을 구입하면 이용 기간을 2일 연장해 준다.
여성들을 위한 관광열차 ‘미즈레일’도 출시했다. 이 열차는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으로 내년 2월 26일까지 화∼금요일 주중에만 운영된다. 1인 3만3000원이다.
카페리 여객선 전문업체인 DBS크루즈훼리와 함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는 3박 4일 특가상품도 출시했다.
27일과 내년 1월 3일 두 차례 진행되며 요금은 39만9000원이다. 부산에서 무궁화호로 동대구역까지 이동한 뒤 차량으로 동해항에 도착해 DBS크루즈훼리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간다. 051-440-2513, 466-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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