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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 첫 A대표팀 주장

입력 | 2015-11-24 05:45:00

오는 29일 호주 여자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3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가졌다. 훈련 전 지소연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29일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23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첫 소집훈련에 앞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에게 주장을 맡겼다. 2007년 17세 이하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기도 했던 지소연이 A대표팀 주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소연은 “운동장에선 원래 언니나 후배들한테 잔소리를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이제 주장이 됐으니 더욱 강하게 잔소리를 할 것”이라며 “처음 보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 언니나 대표팀 선배로서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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